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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식향연 인문학 테마 나폴레옹 서거 200년 혁명의 제국 혁명의 시대는 하나의 사회 체제를 폐기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투쟁과 변혁의 시대를 말한다 이는 결코 우연히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소수의 이해만을 옹호하는 낡은 가치에 대한 분노는 다수의 저항을 이끌어내게 되고, 양자의 모순이 축적되어 폭발하게 되면비로소 혁명의 시대가 도래하는 것이다 17세기 후반 절정을 이룬 프랑스의 절대왕정은 빠르게 기울어가고 구 체제(앙시앵 레짐)를 지키려는 특권층에 대한 부르주아 및 평민들의 불만은 결국 1789년 대혁명이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하지만 혁명의 결과는 언제나 만족스러운 것만은 아니다 혁명은 필연적으로 또다른 혼란과 뜻하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프랑스 혁명 역시 과격파의 테러와 각 파벌의 극한 대립을 거쳐, 가장 반(反)혁명적이라 할 수 있는 나폴레옹 제국을 탄생시키는 모순을 낳았다 21세기 세계는 또 다른 거대한 변화의 시대에 직면해 있다 2021 지식향연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변혁의 시기였던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제국의 탄생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의 문제와 나아갈 길을 진단해보고자 한다